석모도의 상주산 산행을 출발한다. 자동차로 상주산 입구 치고 달려가면 이런 작은 공간을 만날 수있다. 자동차 3대정도 댈 수있는데 아직은 사람의 흔적이 없는 한적한 산이다.
참으로 오랫만에 자연에서 만난 할미꽃에 한참을 바라 보았다.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참 행복한 순간이었다.
산 높이가 그다지 높지 않아서 천천히 소풍 삼아 걸어 본다.
아래에 보이는 작은 차도로 진입하는데 두 대가 비켜갈 수가 없어 주의해야 한다.
조금 오르니 발아래 바다와 산줄기가 봄날의 향연을 보여주고 있다.
봄날의 철쭉이 참 아름답다.
우측으로 돌아보니 석모대교와 멀리 마니산이 보인다.
산복숭아꽃이 홀로 곱게 피었다.
주차한 곳 뒷편의 산도 오르고 싶어지는 자태를 자랑한다.
강화도 평야와 주변에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바위에 밧줄이 설치되고 안내판도 있어 안전하게 오를 수 있었다.
상주산의 고운 산줄기가 바다로 흘러 내리는 풍경이 예쁘다.
바다 건너 고려산과 혈구산이 우뚝 솟아있다.
암릉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사방이 트인 참 시원한 풍경들을 볼 수 있다.
어느새 저앞에 그림같은 정상이 보인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바다와 군 부대의 시설물이 보인다.
산속에 주인없이 피어나는 산복숭아꽃에 흠뻑 취한다.
산위에서 바라보는 북한의 지형을 담는다.
상주산 정상이다.
산위에서 본 교동대교
교동대교뒤로 예성강과 황해도 그리고 송악산도 희미하게 보인다.
정상에서 석모도의 해명산과 상봉산이다.
하산 후에 바닷가를 들려보는데 인적이 없다.
강화도에서 바라본 상주산 풍경 이 산만 홀로 우뚝 솟아있어 경관이 아주 좋다.
석모대교의 풍경
정상에서 본 별립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