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 그 흔적들.. 국내/전라

강천산 가을여행

해뜨는 2012. 11. 4. 17:32

강천산(剛泉山 583M)은 예로부터 옥천골이라 불리울 만큼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와 비옥한 토양을 간직한 곳으로

옛날에는 생김새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이라 하여 용천산(龍天山) 이라 불렀다.

30여분 오르다보니 대한 불교종 선운사의 말사인 강천사(剛泉寺)가 고즈넉히 자리잡고있다. 길 옆으로는 삼인대(三印臺) 비각이 발길을 멈추게한다.

 

 

 

'순창' 하면 '고추장' 이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순창 '만일사' 에 기거하던 무학대사 를 찿아가다 한 농가에서 먹어본 순창 고추장의 독특한 풍미에 반해 훗날 진상품이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조선시대에 여성에게 여행은 '그림의 떡' 이었다.

산천을 유람하는 여성은 '바람난 여자'로 여겼다.

경국대전에는 '유상이나 부녀로서 절에 올라가는자.사족(士族) 부녀로서 산천에서 놀이를 즐기는 자는 장(杖) 100대에 처한다' 고 했다.

 

대한 불교종 선운사의 말사인 강천사(剛泉寺)가 고즈넉히 자리잡고있다. 길 옆으로는 삼인대(三印臺) 비각이 발길을 멈추게한다.

 

 

 

 

 

 

 

 

 

 

 

 

 

강천사경내 풍경

 

구름다리 강천산정상을 지나 하산하면 만나게 된다.

 

구장군폭포 전설에서 .....등이 나온다.

 

금성산성이다 10여년 전에 금성산성으로 올라 온 기억이난다.

 

산아래 강천사의 정좌된 모습이다.

 

왼쪽은 금성산성 저멀리 추월산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