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봉 어라연 영월
8.15 연휴의 첫날 강원도 영월 거운리 잣봉과 어라연을 찾았다.
▲잣봉에서 내려다 본 어라연 물줄기
▲잣봉
▲잣봉에서 바라다 본 장성산 산맥들
▲수억년 흐르며 깍아만든 동강,
영월의 山水 여행에서 꼭 해야 하는 것은 산에서 바라보고 걸어갈 수 있는 곳이라야 한다. 계곡이나 바다에 그냥 주저앉아 지내는 것은 아까운 시간의 낭비라 내 맘이 허락하지 못한다. 산에 오르고 물도 만날 수 있는 곳이 어딜까?
▲어라연 삼선암 신선 셋이서 바위에 놀았다 해 지어진 이름이다.
▲어라연 절벽 뒷편의 높은 산맥은 백운산 인 듯하다.
▲어라연 강변의 자연 원시길을 걷는다. 자동차로는 접근 할 수 없으니 자연의 그대로다.
▲석잠풀
▲달개비꽃
▲새팥 우리가 먹는 팥의 원조라고 한다.
▲짚신나물
▲우아한 덩굴식물 으아리꽃
▲금불초
▲묏미나리
▲꿩의다리
▲뚝깔
▲무릇
▲칡꽃 탐스런 칡꽃들이 여기저기 지천으로 피어난다.
▲보라색나팔꽃
▲꽃며느리밥풀
▲으라리꽃
▲딱지꽃 정겨운 노란꽃이 반가웠다.
▲잣봉으로 오르는 길
▲영월의 소나무
▲어라연에서 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 물위에 앉아 수려한 산하를 구경 할 수있어 참 좋아 보인다.
▲등갈퀴나물
▲분홍토끼풀꽃
▲야생의 잔대
▲구절초
▲자연의 어라연 강변길 행여 뱀이라도 있을까 돌길을 조심조심 걸어가야 한다.
▲괴불꽃
▲패랭이꽃
▲어라연 생태숲길
▲어라연 생태 숲길
▲강가에 자생하는 부처꽃, 백중에 부처께 연꽃 공양을 하려고 연꽃을 꺾으러 갔으나 물이 불어나 연꽃은 꺽지 못해 안절부절 하는데
곁에 있던 노인이 이꽃을 추천하여 대시 공야한데서 부처꽃이라 불렀다고 한다.
▲비비추가 껵여저도 피어나고 있다.
▲원시림의 어라연 강변
▲산딸기, 인적이 없고 갈 길은 멀어 한 알도 따먹지 못하고 지나야 한다
▲쥐손이풀
▲쉽싸리
▲부처꽃
▲물양지꽃
▲각시원추리
▲이질풀
▲아주작은 쇠별꽃
▲금계국
▲누리장나무
▲뻐꾹채 엉겅퀴와 비슷하지요.뻐꾹채 백승훈 시인
떡갈나무 숲에/뻐꾸기 한나절 울고/어머니 무덤가에도/뻐국채 보라색 꽃은 피는데/뻐꾸기 울면 봄이 가고
/뻐국채 피면 여름 온다시던/어머니는 어찌하여/가신 뒤 아니 돌아오시는가 /뻐꾸기 울어 꽃은 피는데/뻐꾹채 꽃은 피어 /여름은 돌아오는데
▲전체 산행거리 8.85km 5시간 27분으로 영월의 아름다운 산행을 마무리 한다.
나의 얕은 지식으로 붙여진 꽃이름은 다를 수도 있음을 참고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