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 그 흔적들.. 국내/강원

잣봉 어라연 영월

해뜨는 2015. 8. 15. 10:34

8.15 연휴의 첫날 강원도 영월 거운리 잣봉과 어라연을 찾았다.

▲잣봉에서 내려다 본 어라연 물줄기

 

▲잣봉

 

▲잣봉에서 바라다 본 장성산 산맥들

 

▲수억년 흐르며 깍아만든 동강,

영월의 山水 여행에서 꼭 해야 하는 것은 산에서 바라보고 걸어갈 수 있는 곳이라야 한다. 계곡이나 바다에 그냥 주저앉아 지내는 것은 아까운 시간의 낭비라 내 맘이 허락하지 못한다. 산에 오르고 물도 만날 수 있는 곳이 어딜까?

▲어라연 삼선암 신선 셋이서 바위에 놀았다 해 지어진 이름이다.

 

▲어라연 절벽 뒷편의 높은 산맥은 백운산 인 듯하다.

 

▲어라연 강변의 자연 원시길을 걷는다. 자동차로는 접근 할 수 없으니 자연의 그대로다.

 

 

▲석잠풀

 

▲달개비꽃

 

▲새팥  우리가 먹는 팥의 원조라고 한다.

 

▲짚신나물

 

▲우아한 덩굴식물 으아리꽃

 

▲금불초

 

▲묏미나리

 

▲꿩의다리

 

▲뚝깔

 

▲무릇

 

▲칡꽃 탐스런 칡꽃들이 여기저기 지천으로 피어난다.

 

▲보라색나팔꽃

 

▲꽃며느리밥풀

 

▲으라리꽃

 

▲딱지꽃 정겨운 노란꽃이 반가웠다.

 

▲잣봉으로 오르는 길

 

▲영월의 소나무

 

▲어라연에서 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  물위에 앉아 수려한 산하를 구경 할 수있어 참 좋아 보인다.

 

▲등갈퀴나물

 

▲분홍토끼풀꽃

 

▲야생의 잔대

 

▲구절초

 

▲자연의 어라연 강변길 행여 뱀이라도 있을까 돌길을 조심조심 걸어가야 한다.

 

▲괴불꽃

 

▲패랭이꽃

 

▲어라연 생태숲길

 

▲어라연 생태 숲길

 

▲강가에 자생하는 부처꽃,  백중에 부처께 연꽃 공양을 하려고 연꽃을 꺾으러 갔으나 물이 불어나 연꽃은 꺽지 못해 안절부절 하는데

곁에 있던 노인이 이꽃을 추천하여 대시 공야한데서 부처꽃이라 불렀다고 한다.

 

▲비비추가 껵여저도 피어나고 있다.

 

▲원시림의 어라연 강변

 

▲산딸기, 인적이 없고 갈 길은 멀어 한 알도 따먹지 못하고 지나야 한다

 

 

▲쥐손이풀

 

▲쉽싸리

 

▲부처꽃

 

▲물양지꽃

 

▲각시원추리

 

▲이질풀

 

 

▲아주작은 쇠별꽃

 

 

▲금계국

 

▲누리장나무

 

▲뻐꾹채 엉겅퀴와 비슷하지요.뻐꾹채     백승훈 시인

떡갈나무 숲에/뻐꾸기 한나절 울고/어머니 무덤가에도/뻐국채 보라색 꽃은 피는데/뻐꾸기 울면 봄이 가고
/뻐국채 피면 여름 온다시던/어머니는 어찌하여/가신 뒤 아니 돌아오시는가 /뻐꾸기 울어 꽃은 피는데/뻐꾹채 꽃은 피어 /여름은 돌아오는데

 

 

▲전체 산행거리 8.85km  5시간 27분으로 영월의 아름다운 산행을 마무리 한다.

   나의 얕은 지식으로 붙여진 꽃이름은 다를 수도 있음을 참고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