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 그 흔적들.. 국내/전라
여수 금오도 비렁길
해뜨는
2016. 10. 12. 22:45
한려수도 국립공원 금오도 비렁길을 돌아본다.
여수에서 돌산을 거쳐 금오도에 가는 경로를 본다.
여객선 터미널과 요금 안내표시판
돌산(신기)과 금오도의 운항 시간표
돌산과 금오도의 주말 운항 시간표
페리호에 버스와 사람을 함께 싣고 떠난다.
선착장 주변을 담아본다.
돌산대교
금오도에 선박이 도착한다.
인파들도 따라 내린다.
배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5분쯤 들어간다. 여행사에서 정해진 시간으로 인해 그렇게 한다.
아주 작은 동네라 별다른 편의시설은 없다.
어릴적 고향의 냄새가 정말 향기롭고 따뜻하다.
이런 평안한 어릴 적 풍경을 보고 가슴에 행복을 느끼려고 길을 걷는다.
장다리꽃일까? 예쁘게 피어난다.
비렁길에 접어든다.
기이한 암벽도 볼 수 있는 코스가 더 멋지다.
참으로 시간이 되돌아 어릴 적 순간으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이었다.
누군가 살다 떠났을까? 집터 주변을 감나무가 지켜준다.
개불알꽃과 큰괭이밥꽃이 어울려 봄날의 정취를 심어준다.
페리호에 버스와 함께 올라 잠시지만 즐거운 비렁길 여행을 마치고 되돌아 온다. 이곳 주민께서 야채를 사달라고 하시니 많이사서 건강하게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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