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철원 삼부연 폭포와 직탕 폭포

해뜨는 2017. 7. 28. 23:26

2017년 7월 15일 아름다운 고장 철원 여행을 시작한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 위치한 폭포  터널이 보이는 직전에 삼부연 폭포가장엄하게 떨어진다. 길 좌측으로 작은 주차장이 있다. 이곳에 주차하고 걸어서 간다.

 

안전에 주의하며 길 좌측 주차장으로 들어간다.

 

 

이터널을 지나면 철원 용화리 저수지가 나온다. 아주 한적한 길인데 사격장 반대의 표시가 자주 눈에 보였다. 이곳이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철원에서 명성산으로 오르면 드넓은 군 훈련장이 보인다. 명성산 하면 포천이 떠오르지만 사실 정상은 철원이다. 산행 경로도 철원 쪽 코스가 편하고 쾌적해 참 좋다.

 

 

 

우측에 주차해도 상관없으나 안전한 여행을 하려면 주자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터널을 지나면 또 큰 주차장이 나오는데 그곳에 주차하고 걸어서 나오는 길이 마련되어 있다.

 

 

강원의 깊은 곳이지만 도로가 잘 포장되고 다듬어져 참 구경하기가 좋은 환경이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 위치한 폭포. 철원8경 중의 하나로, 한탄강 유역의 명소 중 한 곳이다. 삼부연이라는 명칭은 세 번 꺾여 떨어지는 폭포수의 형상에서 유래되었다

 

 

 

 

 

1000년 동안 물이 마른적이 없다니 가히 신비스런 폭포인 듯 하다. 안내문이 새겨졌다.

 

 

 

 

 

그곳을 떠나 이곳은 철원 직탕폭포의 풍경이다. 언뜻 개울물 처럼 보이지만 다른 각도로 보면 참 웅장한 폭포의 멋도 보인다.

 

 

 

 

 

 

주변에 펜션들도 자리하고 있다. 단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은 아직 안보인다.

 

 

 

한여울길 이라는 산책길이 잘 다듬어저 있다. 길가에 자연이 잘 어우려져 비온 뒤라 뱀도 양지쪽에서 몸을 말리느라 돌위에 도사리고 있었다.

어쨌던 이처럼 자연이 잘 보존되어 반가운 마음으로 한참 걷는다.

 

 

 

 

 

 

한탄강 바위에 철분이 녹아 나오는 현상인 듯 붉은 녹물이 물들어 있다.

 

이 바위을 보니 이곳이 왜 철원이 됬을까? 답이 나온 듯 하다. 바위에 철이 있어 녹물이 나오는 걸 보고 철원이라 했을까.

 

 

 

 

 

 

 

돌다리를 만들어 놓아 여행객들이 걷는다.

 

 

이곳은 순담계곡이다.

 

 

 

많은 사람들이 래프팅 하느라 모여들었다.

 

 

 

 

 

아름다운 순담계곡이지만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지 못하고 아쉬운 작별을 한다.

 

 

2017년 7월 15일 철원 여행을 마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