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학역 수리산 산행
2017.08.19일에 안양 명학역에서 수리산에 오른다.
산위에서 본 안양시내 풍경이다.
산행경로 5.5 키로 소요시간 4시간 58분이다.
명학역에서 내린다.
물어서 등산로 입구에 도착한다.
누군가 역시 돌담을 쌓고 소원을 빌었겠지?
그즈녁한 산길이 참 즐겁다.
산길이 깊어지니 경사길도 심해진다.
계단길을 만들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다.
점점 힘들어 지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하염없이 걷는다.
중간에 돌아본 안양시내의 풍경이다.
이 고속도로를 사이로 우측은 군포 좌측은 안양인가 보다.
금년에 처음으로 만나는 예쁜 며느리밥풀꽃이 반갑다.
여러모양의 돌들이 새워져 있다. 사람들이 가면서 하나 둘 쌓은 듯 하다.
첫번째 봉우리 관모봉에 도착한다. 반갑다.
보이는 산봉우리가 태을봉인가 보다.
내리막길을 천천히 기쁜 마음으로 걸어간다.
산정상 직전에 보인 공간이 퍽 반갑다.
군포1경 태을일출 이라는 자막이 새겨져 있다.
태을봉에서 한장 남긴다.
수리산은 고속도로가 지나는 산이라 터널이 이곳저곳에서 보인다. 이곳은 수리사 지나 시흥으로 지나는 고속도로이다.
병풍바위라 한다. 이역시 아래에서 보면 산에 병풍이 쳐진 듯 웅장한 자태의 바위이다.
병풍바위는 지날 수없어 우회해 돌아가야 한다.
군포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앞에 가까이 보이는 산이 슬기산인가 보다.
슬기산은 지나지 않고 그냥 하산하자고 집사람이 말한다.
하산길에 또 길을 만나는데 좌측과 우측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
좌측으로 내려가야 할 듯하다.
인적이 드문 하산길이다. 이길은 거의가 다니는 사람이 없는 듯 태초의 숲처럼 적막하다.
얼마를 헤메다 반가운 이정표를 만난다.
군포시 상수도 사업장의 담이 길게 펼쳐진다.
짚신나물꽃이 길가에 아름답게 피었다.
롯데 아파트가 보인다.
오늘의 산행 기록을 살펴본다. 5.5km 4t시간 58분이 지났다. 3-1번 버스로 산본역에 도착 간단한 식사하고 연신내역으로 전철을 탄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