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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 유배지 (강화도 교둉)

해뜨는 2018. 8. 21. 14:50

 

강화도 교동에 연산군 유적지를 찾는다.

 

서울에서 2시간이면 그곳에 갈 수있다.

 

당시 상황이 상세히 재현 되어지고 있다.그의 인생사 연산군(1476 ~ 1506, 31세의 젊은 나이에 이곳에서 생을 마친다.

 

 

흥청망청과 장록수와의 화려한 삶과 자신의 어머니가 살해 되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을 때 저지른 분노의 참사 등  짧은 생애에 무한한 역사의 기록을 남겼다.

 

 

한편 그만을 나무랄 것이가? 어린 젖먹이 일 때 그는 생모를 잃고 자랐으니 그때나 지금이나 정서가 얼마나 메말랐을까?

 

 

가시덤풀과 병사로 막아서 외부의 접근을 막기 위해 강화도 섬에서 또 다른 섬인 이곳으로 유배 되었을 것이다.

 

 

 

이곳은 왕족들의 유배지로 잘 기억되는 기가 센곳이기도 하다.

 

 

 

 

 

 

 

 

 

 

연산군은 이곳에서 죽었지만 그의 묘는 서울 강북구 방학동에 묻혀있다. 그의 부인의 요청으로 친정의 묘역에 묻혔다고 한던가?

 

무심한 세월은 가고 길가에 무성한 여뀌와 강아지풀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보니 가을이 오는가 보다.

감사합니다. 가실 때 공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