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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중~향로봉~비봉~사모바위~진관사 북한산행

방랑, 그 흔적들.. 국내/서울

by 해뜨는 2015. 8. 3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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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잎나팔꽃'이라 하는데 외국에서 건너온 꽃이다.  들판에서 흔히 보는 나팔꽃이라고 하는 옅은 분홍색을 '메꽃' 이라하고 우리의 전통꽃이다.

메꽃은 여러해살이풀 이라 매년 저절로 피어나지만, 윗 꽃처럼 화려한 나팔꽃은 한 해 살이라 다음 해는 저절로 살지 못한다.

 

▲유홍초 붉은빛이 참 곱기도 하다.

 

▲무릇과 짚신나물이 향기로운 북한산길을 맞이한다.

 

▲고마리꽃

 

▲산길의 중간쯤에 몸에 좋다는 약재를 팔고있다.

 

▲싸리꽃이 가을이 가까이 왔음을 전한다.

 

▲산행은 처음의 시작이 힘들다는 말처럼 첫 쉼터까지 가쁜숨을 쉬며 힘들게 오른다.

 

▲누리장나무가 꽃을 접고 소중한 꽃술속에 파란 열매를 맺고있다. 인간이나 식물이나 종족의 보존과 진화는 지상의 숙명인가 보다.

 

▲구절초

 

▲잣나무밭에 잠시 쉬어간다.

 

▲인동덩굴 이곳에는 이제야 피고있다.

 

▲힘들게 향로봉에 오르는데 정상 직전의 외진 곳에 반가운 며느리밥풀꽃이 화사하게 피어있다.

 

▲며느리밥풀꽃 가슴까지 숨은 꽉~차지만 예쁜 꽃을 만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힘이 솟는다.

 

▲며느리밥풀꽃  옛 슬픈 전설의 며느리꽃 인데  가까운 미래에는'시어머니 밥풀꽃'으로 변하지 않을까?

 

▲향로봉에 올랐다.

 

▲향로봉에 올랐다.

 

▲향로 봉에서 바라본 비봉, 비와 사람의 모습이 아련히 보인다. 오늘은 맘먹고 비봉에 올라가야겠다.

 

▲지나는 길에 바라본 북한산의 풍경들

 

▲맨우측은 문수봉 가운데 높은 봉우리는 승가봉

 

▲인간의 발길이 닿지않는 바위틈 아래 산꿩의다리가 피어있다. 사람의 통행이 많으니 급히 찍느라 사진이 흔들렸다.

 

▲북한산 신라 진흥왕순수비 라고 적혀있다. 1,500년전에 세웠고 한때는 무학대사의 비로 잘못 알려졌다고도 한다.

원본은 박물관에 보관하고 지금의 비석은 모조비석이다.

 

▲비봉에 혼자서 오르는 것은 위험하다. 오랫만에 오르다 보니 거북처럼 생긴 바위가 눈길을 끈다.

 

▲앞사람이 오르기를 주저하는 표정이다. 나도 잡을 곳이 마당치 않아 우측에 암벽사이길로 부딪히며 올랐다.

 

▲비봉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다.

 

▲비봉의 비석이다.

 

 

▲비봉에서 바라본 백운대와 만장봉 가운데 둥근바위는 노적봉이다.

 

▲기름나물

 

▲사모바위 주변에서 반갑게 만난 '익모초' 가 예쁜꽃을 피웠다.

 

▲익모초

 

▲기름나물

 

▲뚝깔

 

▲뚝깔

 

▲늦둥이 병꽃나무가 한여름의 햇살을 받으며 인간의 발길을 피해 살며시 피어난다.

 

▲병꽃나무

 

▲항상 보아도 신비스런 북한산의 위용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본다.

 

▲산초나무가 열매를 맺는다.

 

▲진관사 능선 길로 하산 중 내려다 본 진관사 계곡길

▲진관사 능선 길로 하산 중 내려다 본 진관사 계곡길

 

▲진관사 하산길은 곳곳에 암초가 숨어있다.

 

▲각시원추리꽃이 새색시 처럼 피어난다.

 

▲척박한 마른땅에 피어나는 각시원추리

 

▲사모바위에서 능선따라 내려온 길을 뒤돌아 본다.

 

▲긴 길을 내려오니 드디어 진관사가 보인다.

 

GPS로 본 산행경로

 

GPS로 본 상세 기록

2015년 8월의 여름산행을 마칩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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