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령산(문경새재) 산행 풍경
늘 마음으로 가야지 했었는데 집사람과 조령산에 올랐습니다. 이곳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문경새재에서 내려다 보이는 터널 구간입니다. 산길은 옛고향의 어릴적 정서가 소록소록 살아 납디다. 중간에서 만나는 돌무더기가 흘러내리는 자연의 풍경에 한참 빠져봅니다. 정상 부근쯤 보이는 나무 계단입니다. 예전에 젊었을 때 이 봉우리에도 근접했고 그 아래 2관문으로 하산했었던 기억이 새롭네요. 조령산 정상에서 만족하고 원점으로 하산 합니다. 사실 이곳에서 2관문으로 하산하는 풍경은 그야말로 황홀한 능선인데 되돌아올 교통편이 없어 그냥 접습니다.
방랑, 그 흔적들.. 국내
2022. 1. 6.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