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천년 고도의 역사가 흐르는 문화유적의 도시 교토(京都)
교토는 794년 일본의 수도로 세워진 도시이며 오랫동안 일본의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였다. 청수사 가는길 인사동 길목처럼 고즈넉하고 정갈한 교토의 거리 풍경
이곳의 여행객은 한국인들과 중국인들이 많아 보였다.
청수사 입구인데 300년이 지났다고 한다.
교토의 개략적 위치와 여행 범위, 인천공항에서 일본의 야심찬 허브공항 간사이로 도착한다.
▲천년의 역사를 가슴에 묻고 조용한 현대를 살아가는 듯 한 교토(京都)의 풍경 옛 도시 답게 조용하고 편안함을 느낀다. 도시의 중간에 타워가 보이는데 비판의 소리도 있다고 한다.
▲가장 오래된 절 기요미즈데라(淸水寺,청수사)
▲세상에 돈이 아닌 것은 어디에도 없다. 참배하는데 300엔이니 우리 돈 3,000원을 내야 절할 수 있다는 역설이다.
▲예전에 그들의 세력간의 싸움에서 이런 큰 무기를 들고 다녔다고 한다.
모든 것이 현대에는 비즈니스이지만 신체의 각 부분의 아픔을 치료하는 요금표가 흥미롭다. 투통守100엔 招福守550엔 학업성취守400엔...
일본에는 약20만 개의 신이 있다고 한다. 우측에 지주신사(땅을 지키는 신인 듯) 라고 적혀있다.
이또한 納經所라는 뜻은 돈을 접수하는 곳인 듯하다.
길 건너에서 본 청수사 본 건물의 풍경과 관광객들
이곳은 출산과 관련한 신을 모신곳이라 한다. 중국과 멀어서 일까? 하늘과 공기는 참 맑다.
강호(도쿠가와,에도)시대 1633년에 지었다고 한다. 우리의 조선에서는 정유재란이 끝나고 험난한 청나라와의 외교가 시작될 즈음인 듯하다.
1869년까지 이곳이 일본의 천년 수도였다.
석불,석상에는 꼭 붉은 장삼이나 앞가리개...모자를 입혀놓는 이런 석불인지 미륵불인지 알 수없지만 어디에 가도 볼 수 있다. 우리의 성황당처럼...
이곳에서 물을 받아 먹으면 소원을 이룬다나 병이 나은다나? 어디에 가든 생수외에는 마시지 않는것이 좋을 듯 싶은데.
담장도 환경에 친한 대나무로 깍아 만들었다.
나는 위의 돌상에 대한 전설은 아직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
한겨울인데도 맨발로 서있는 일본의 전통 승려 복장
청수사 여행을 마치고 내려가는 집사람 뒷모습
고즈넉한 가정집인데 오지 말라고 대나무가 늘어져 있다.
산을 즐기는 나는 절보다는 이 산을 오르고 싶어 이곳저곳을 살펴 보았다.
옛 수도의 자랑거리 부채를 팔고 있다.
기모노는 어디서든 잠자리를 할 수 있게 대비한 옷 이라는 설이 있다. 중세 세력간의 싸움으로 남자가 부족해 생긴 대안일까?
"쓰미마셍" 그녀들께 잠깐 부탁해 한 장 찍었는데 나도 찍어 줄 사람 있었으면 더 좋았을걸...
교토 시내의 고즈넉한 신사로 가본다. 신사라 하면 일본의 전쟁의 영혼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거의가 신들과의 만남이었다.
이곳저곳 눈만 돌리면 보이는 것이 신들이다.
일본에서 이런 문이 있으면 '신사' 라고 한다. 그런데 절과의 차이는 알 수가 없었다.
일길사 라고 적힌 걸 보면 날마다 길한 일이 생기라고 하는가 보다.
이곳에는 '악왕자 신사'라고 쓰였는데 악한 왕자가 있었나 보다. 한 여인이 관심 있는 듯 이곳저곳을 살펴본다. 여기서 교토 여행 1부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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