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5일 존경스러운 역촌모범가족이 모여 강진과 해남 남도의 여행을 떠났다.
만덕산 백연사
백연사로 가는 해탈문, 인간의 욕망과 탐욕에서 벗어난다는 문일 텐데...
이곳에 왔으니 다산초당(茶山草堂)에 가본다. 이곳이 만덕산 자락인데 풍수지리가 뛰어난 곳인가 보다. 정약용이 이곳에 머물렀고 요즈음의 모 정치하신 분도 이곳 만덕산에 살다가 오신 걸 보면 말이다.
가파른 계단길을 뛰어 가듯 바쁘게 다녀와야 했다.
해설사분이 열심히 설명 하시는 모습인데 정약용의 유배지에 관한 설명이다.
좀 더 정확한 사실을 알고 싶은 나에게 아쉬움은 유배자의 거처인 초당이 이처럼 당당한 가옥이었을까? 좀 더 사실적인 그대로의 상상과는 먼듯해 머리가 복잡해진다
이곳을 떠나 시원한 풍경의 가우도로 들어간다. 가우도는 강진의 신전면과 대구면의 중간에 걸쳐있는 작은섬이다.
가우도에서 바라본 강진 도암면의 주작산을 바라본다. 산세가 아름다워 진즉이 가려고 했건만 너무 멀어 아직도 마음만 남았다.
가우도로 가는 출렁다리.
가우도의 대략적 위치를 알아본다. 강진군 도암면 신기리.
가우도 바닷길 안내도
이곳에서 석양을 맞는다. 도심에서 살다보면 쉽게 만날 수없는 풍경이다.
모란이 피기까지 김영랑의 시인이 이곳 출신이신가 보다.
이제부터 해담 땅끝 천년의 숲길을 걸어본다. 이곳은 태초의 모습이 잘 보존된 지역인 듯하다.
땅끝꿈길 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산책로이다.
인간의 흔적이 멈춘 태초의 숲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듯 하다.
존경하는 윤일선님의 우아한 뒷모습
다바 건너 멀리 섬이 보인다.
쑥부쟁이 꽃들이 눈길을 멈추게 한다.
땅끝의 상징 탑
이곳에서 회원님들 추억의 기념사진을 담아본다.
큰잎쓴풀
가을의 우아한 구절초도 담아본다.
아름다운 금수강산 처럼 멋져부린 이재을 엔터테이너(entertainer 직업적으로 남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
이 할머님은 도시에 있는 자식들의 그리운 생각에 힘든 줄도 모르시고 일하시고 계실까? 옛적에 울 엄마도 그러셨는데 지나고 보면 자식들이 뭐 해드렸을까요!
난대림으로 변한 남도의 땅끝 생태를 설명한다.
슬픈 사연의 꽃며느리밥풀 인데 이꽃의 주변에는 송이버섯이 있다고 하네요!
편안한 숲길을 자유롭게 걸어가시는 형님의 뒷모습
이상만님 이광전님 한종운형님의 모습
모싯대꽃
노화도와 보길도 가는 선착장 시간표
존경하시는 우리 사모님들 오늘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시고 계십니다.
장흥 숲길
장흥 숲길 여행으로 행복했던 2일의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향한다. 모범가족 여러분 또 만남이 있지요?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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