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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산→배후령(춘천) 산행

방랑, 그 흔적들.. 국내/강원

by 해뜨는 2015. 10. 1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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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9일 한글날에 강원 화천 용화산에 올랐다.

▲쑥부쟁이가 10월의 들꽃으로 화려하게 피어있다.

 

▲큰고개에서 올랐는데 이곳에서 용화산 정상까지는 멀지 않다.  가는 길에 명품 소나무를 만난다.

 

▲화천의 산을 한눈에 바라본다. 두류산이 멀리 보인다.

 

▲용화산의 주봉이라 할 비경들이 솟아있다. 정상은 뒤편으로 더가야 한다.

 

▲용화산의 절경

 

▲파란 하늘과 소나무 그리고 화사한 가을 풍경들

 

▲가을의 단풍이 붉게 물들어 있다.

 

 

▲멀리 화악산의 줄기를 바라본다.

 

▲용화산 정상을 지나 뒤돌아 보는 아름다운 풍경

 

▲정상 지나 배후령으로 진행 중 바라본 춘천의 풍경

 

▲곳곳에 암벽이 있지만 그다지 위험한 곳은 없었다.

 

▲아래도 끝없이 펼쳐지는 가을의 파노라마를 담아본다.

 

▲화천의 평화로운 고장과 파로호

 

▲이곳의 물들이 흘러 골짜기 따라 파로호에 이르게 될 것이다.

 

▲가을의 찬바람에 풀꽃들은 다 져버렸건만 '산부추꽃'은 화려한 자태를 자랑한다. 이녀석 역시 내 갈 길처럼 서둘러 가야 할 듯하다.

 

▲출발에서 하산까지 산행경로

 

 

▲괴상한 바위의 형상을 담아본다.

 

▲화천과 한국전쟁 지금이야 한가로이 저 산들을 즐기며 걷지만, 한국전쟁의 피나는 상처들은 어디에 묻혀있을까?

 

▲외로운 고사목을 담아본다.

 

▲호젓한 가을 산길을 걸어가면 인적 없고 으스스하다.

 

▲깊은 산길은 낙엽으로 이어질 듯 하다 없어진다.

 

 

▲가을의 향연을 느끼며 행복해 한다.

 

 

▲용화산 정상을 지나 만난 '고탄령'을 만난다.

 

▲산길의 어느곳에 향기로운 '구절초'가 무리지어 피어있다. 쑥부쟁이와 달리 쉽사리 볼 수없다.

 

 

▲춘천 방향으로 바라본 멀리 화악산 명지산

 

 

▲능선을 따라 하염없이 걷는 중 아름다운 화천의 풍경을 다시 담는다.

 

 

▲불꽃처럼 타는 단풍잎들

 

▲인적없는 외로운 길에 이정표가 고맙다.

 

 

▲지난해 눈쌓인 겨울산행으로 지났던 '몽가북배'산을 바라본다.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을 일커 몽가북배라 한다. 그곳을 직진하면 삼악산이 나온다.

 

 

 

▲이곳은 춘천시의 배후령, 화사한 가을 쑥부쟁이꽃들이 반겨준다.

 

▲미국쑥부쟁이

 

▲배후령은 강원 춘천시와 화천군의 경계를 이룬다. 오봉산도 이곳에서 오르고 북위38선도 이곳에 있다. 지금은 아래 터널이 생겨 아주 한적한 명소이다.

도로변에 주차도 가능하고 옆에 수십대의 주차장도 마련 됐는데 겨우 1대만 주차된 것은 아마도 사람들이 알지 못한 듯하다.

 

▲주변에 산국이 화사하게 피어있다.

 

▲너무도 아름다운 가을의 쑥부쟁이를 담아본다. 언제 이녀석을 다시 볼 수있을까? 날이되면 이곳에 주차하고 오봉산을 가고싶다.

 

▲늦둥이 달맞이꽃이 화사하게 피어난다. 식물이야 본능으로 피어 나지만 곧 다가울 찬바람과 눈은 어떻게 할까?

 

 

▲담쟁이덩굴도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다.

 

▲GPS에 나온 기록을 살펴본다.

 

▲GPS에 산행 경로를 본다.  낯선 산을 갈 때면 늘 긴장되어 새롭게 만나는 신비스러운 우리땅에 정감과 두려움을 함께 갖는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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