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 가을이 깊어가는 봉화의 먼 청량산행을 갔다.
앞에 하늘다리가 보인다. 전에는 더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되돌아 오곤했는데 지금은 쉽게 건널 수있었다.
아름다운 절 청량사 경내가 인상에 남는다.
가을에 피는 구절초의 아름다운 꽃잎들
한적한 산길에 가을이 젖어든다.
누군가 기도한 뒤 두고간 곡식인지, 산짐승을 위한 배려인지 돌위에 하얀 싸래기쌀이 깊은곳에 놓여있었다.
구름다리에 갔다 많은인파로 인해 기달릴 수가 없어 되돌아 청량사로 내려오는 길은 아무도 없는 한적한 산길이 너무 행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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