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4일 만항재에서 걸어 구절령으로 가는 풍경들이다.
만항재에 주차를 한 뒤 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15.5km를 걸어가는 시작점이다.
만항재 그야말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야생화 자생지역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쥐손이풀이 지천으로 피었다.
차량은 물론 인적도 하나 없는 호젓한 산길이다.
쥐오줌풀
붉은토끼풀
함박꽃
야광나무꽃
산수국
무릉도원이라고 할 수있을 산길이다.
눈개승마
당개지치
그림같은 산과 자연의 숲은 가슴에 행복을 느끼게 한다.
애기똥풀이 지천으로 피어난다.
자연의 냄새를 맡아본다.
아무리 걸어도 사람은 만날 수 없다.
병꽃나무
괴불주머니
당개지치
얼마나 걸었는지?
개미취가 길가에 반갑게 피었다.
길가에 햇살을 맞으며 뱀 두 마리가 즐기고 있는데 가까이 가도 한 마리는 도망가고 한 마리는 그대로 머물고 있다
자연의 숲이 지천으로 덮어지니 환경도 참 좋은 곳으로 변한다.
가던 길을 그냥 쭉 가야 하는데 길을 잘못 들어 목 저지를 가지 못하고 말았다.
풀 위에 앉아 점심을 먹는데 발아래 지천으로 자라는 아주 작은 꽃 들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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